[중부매일 홍종윤 기자]세종시가 18일 오후 7시 30분 세종시 문화예술회관에서'영화 속 오페라'공연을 연다.

카메라타 Singers(대표 임헌량)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테너 임헌량, 윤상준 소프라노 손현, 박선하 등 성악가 10명이'인생은 아름다워','쇼생크 탈출' 등 영화 속 명장면에 등장하는 클래식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주최하는 카메라타 Singers는 해외에서 석·박사 학위를 수료하고 국내에서 후학양성 및 전문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대 성악과 동문들로 구성된 전문 연주단체로 세종시에서 3년간 10여 차례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이 행사는 2015년 지역협력형 문화예술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예술진흥기금과 세종시의 보조금을 지원받았다.

초대권은 각 읍면동사무소와 세종시 문화예술회관에서 배부한다. 홍종윤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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