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역사와 문화를 즐기는 축제 열려
2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참여자들이 백의민족을 뜻하는 흰색 티셔츠를 입고 참여했으며, 거리에 뿌려진 6가지 물 색상이 6대륙을 표현해 다문화간 화합을 다지는 등 문화적 요소를 높였다. 또한 개인 및 팀별 물총싸움, 지역 아티스트 공연, DJ 클럽파티, 보물찾기, 푸드존 등 다양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페스티벌에서 발생된 수익금 일부는 다문화가족 및 지역 청년들을 위한 문화 프로젝트와 지역 상인들을 지원하는 용도로 기부될 예정으로 일상의 놀이에서 즐거운 나눔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신개념 기분문화축제인 '도너테인먼트'로서의 뜻 깊은 의미도 함께한다.
한편 행사장소인 천안역 인근 문화산업진흥지구에서 천안시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원장 전성환)이 시민 주도형 창조문화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송문용/천안
송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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