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공익관세사 활동 분야 우수사례 소개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관세청은 7월 28일(화) 서울세관에서 수출입기업 임직원, 공익관세사, 세관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한 FTA 활용지원 사례를 발굴,공유,확산하여 중소기업이 FTA를 100%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5 FTA 중소기업 지원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활용지원 분야에서는 FTA 활용을 위해 구매 절차 변경, 협력사 설립을 통한 원산지 집중관리 등 빈틈없는 준비로 FTA 활용에 성공한 사례 등 총 4편, 공익관세사 활동 분야에서는 해외통관애로 해소, FTA 검증 대응전략 마련 등 현장 지원 사례 2편,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는 FTA 인력과 구인기업 간 일자리 연결로 청년실업을 해소한 2편의 사례가 소개된다.

사례 발표 후 한-중 FTA 발효에 대비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되고 있는 공익관세사의 FTA 상담(컨설팅)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한국 관세사회에 감사패 전달식도 함께 진행된다.

김낙회 관세청장은 개회사를 통해 "FTA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오늘 이 자리에서 소개되는 성공 사례를 견주어(벤치마킹하여), 또 다른 성공 사례를 창출해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병인/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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