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그룹 '에픽하이' 멤버 미쓰라 진(32)이 애인인 탤런트 권다현(30)과 결혼한다.

미쓰라진은 10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에서 "10월 초에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식을 여러분께 먼저 들려드리고 싶었다"며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는 정리되는 대로 알리겠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3년 전 지인 사이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미쓰라진은 2003년 에픽하이 1집 '맵 오브 더 솔(Map Of The Human Soul)'로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권다현은 2006년 영화 '아주 특별한 손님'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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