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만나다] 김용원 作 '山, 그리고 水;to exposure 6'

山과 水는 대립적 존재라고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인간에게 있어서 山水는 상호작용적인 존재로써 인식되어 있다. 이 대립적인 존재가 山水라는 또 하나의 새로운 대상으로써 지니는 의미는 서로 가지고 있는 존재에 대한 의미 내에서의 또 다른 부분의 노출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즉, 山과 水라는 각각의 의미에서 보이지 않았던 내면의 것들이 경계면에서 새로운 시각과 의미로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 작가노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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