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19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철도박물관서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우표를 통해 한국철도의 발전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한국의 기차' 우표전시회가 경기도 의왕에 있는 철도박물관에서 19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열린다.

코레일(사장 최연혜)과 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이춘호)은 19일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철도우표전시회 개막식을 갖고, 세계최초의 기차우표와 우리나라최초의 기차 우표 '진품'을 철도박물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일반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철도의 역사와 발전사를 주제로 한 1천500여 점의 우표를 선뵈는데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1850년에 만들어진 세계최초의 기차우표이며, 광복이후인 1949년 9월 18일에 발행한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우표인 '철도개통 50주년 기념우표'와 70여 점의 북한 철도우표도 이채롭다. 이종순/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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