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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지역 생활문화예술인과 청주시민의 공연 한마당 '제12회 찾아가는 공원콘서트'가 22일 오후 7시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오창호수공원에서 출연인 및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청주문화원이 주최하고 청주시민문화예술동아리연합회 '문화고리'가 주관한 이번 콘서트는 '가을을 부르는 소리바람~'이란 주제로 아마추어 문화예술 동아리들과 지역주민이 하나가 되어 음악 소리를 통해 가을바람을 재촉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이 날 공연에서는 오창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춤사랑'(한국춤), '오창레전드난타'(난타), '상당복지관연희단 두드림'(풍물/사물) 동아리가 출연해 이웃 주민들로부터 부러움과 찬사를 한 몸에 받았다.

또한 '다스름국악예술단'의 길놀이, '청색사모'의 색소폰 연주, '그린향 크로마하프'의 크로마하프 연주, '플라워앙상블'의 오카리나 연주, '전통국악사랑소리고울'의 경기민요 병창, '에코시낭송봉사클럽'의 시 낭송 등 10여개 동아리들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현재 '문화고리'에는 다양한 장르의 161개 동아리 2,36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청주 시내 전역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다. / 송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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