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여중 1학년 4반 본사 일일 기자체험 현장기자 활약 감탄

중부매일이 주최하고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하는 일일 기자 체험 프로그램 '네, 꿈을 펼쳐라'가 24일 충북 증평여중 1학년 4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본사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강의를 맡은 김금란 부국장은 기자란 어떤 직업인가? 기사란 무엇인가 등 설명을 통해 '기자'라는 직업에 대한 탐구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건사고, 르포 등 기사의 유형에 따른 실제 보도사례 소개와 신문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제작 과정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어 신문제호 정하기, 기사제목 뽑기 등 신문 만들기 실습도 진행했는데 처음 만들어보는 신문이지만 톡톡튀는 제호와 제목이 쏟아졌다.

또 학생들은 기자라는 직업에 대해 그동안 잘 몰랐었지만 이번 체험을 통해 올바른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명감을 갖고 취재현장을 누비는 기자들의 활약에 감탄했다.

이번 기자 진로체험에 참여한 송가희(14·여) 학생은 "체험을 통해서 기자라는 직업에 대해 알았다"며 "실제로 기자 분들과 대화를 할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증평여중 1학년 전체 학생들의 기자 진로체험은 하루 1개반씩 27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중부매일 진로체험 프로그램 '네 꿈을 펼쳐라'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라 청소년들에게 직업으로서 기자에 대해 고민해보고 이와 관련된 꿈과 재능을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충북도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진행한다. / 박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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