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100명 참석… 교육과 선진지 견학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세종시가 25·26일 양일간 2015년 친환경농업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세종시 친환경농산물 생산자 연합회 주관으로 교육과 선진지 견학을 실시한다.

25일 교육은 연동면 내판리 소재 교과서 박물관에서 개최되며 ▶친환경농업의 정책과 방향(농림축산식품부 김현우 사무관) ▶친환경농업이 가져다 준 지역운동((사)정농회 대표 주형로) ▶천적을 이용한 친환경농업(박상구 박사) ▶친환경농산물 인증제도의 이해(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공주세종사무소 정정옥 주무관)를 주제로 진행한다.

26일에는 청주시 옥산면의 미호천 영농조합법인과 충남 아산시 음봉면의 푸른들 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현장 견학할 예정이다.

조규표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친환경에 대해 막연했던 농업인들이 한 발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농업인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시 친환경 무농약 생산농가는 2014년말 기준 65농가에 77ha(농경지 면적의 0.9%)이며, 2018년까지 4배 확대(300ha)를 목표로 하고 있다. 홍종윤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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