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새로운 도전에 설레요."

괴산 백봉초(교장 홍순호) 학생들은 스포츠클럽 플라잉디스크 윷놀이 도대회를 앞두고 눈 코 뜰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제21회 충청북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플라잉 디스크 윷놀이 부문(9월 6일) 참가를 앞두고 신정호 교사와 백봉초 선수단의 선전을 위해 발로 뛰고 있다.

김진식(6) 학생은 "올해 플라잉 디스크라는 종목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새로운 스포츠를 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일요일에 있을 도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노력했던 시간들이 떠오른다"며 소감을 말했다.

신정호 교사는 "아이들이 열심히 따라주었고, 체계적으로 훈련하기 위해 체육교육과정과 연계해 훈련도 많이 했다"며 "열심히 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순호 백봉초 교장은 "학생들이 올해 처음으로 출천하는 플라잉 디스크 윷놀이 분야에 대한 새로운 도전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를 만들어 학생들을 응원했다"며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도전의식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고 싶었고, 이번 기회가 포부를 넓히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백봉초는 오는 19일 열리는 제14회 충청북도교육감기 겸 제 10회 설암 김천호배 동아리축구대회에 5학년 축구단이 괴산증평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서인석/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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