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평곡초(교장 이득희)는 22일 학교 건물 앞 공터에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사방치기, 동서남북, 윷놀이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전통놀이마당을 조성했다.

어린이들은 식사를 마치면 음악이 흐르는 운동장으로 나와 학년 수준에 맞는 놀이를 선택, 사방치기도 하고, 공을 가지고 동서남북, 플라잉디스크를 활용한 윷놀이를 하면서 즐거운 점심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점심시간을 75분으로 확대해 어린이들이 여유롭게 점심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평곡초는 전통놀이를 즐기면서 친구들과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바른 인성을 가질 수 있게 하기 위해 전통놀이마당을 설치했다고 피력했다

김주완 학생(6년)은 "처음에는 놀이를 어떻게 하는지 몰랐는데, 배워서 친구들과 같이 하니 컴퓨터 게임보다 훨씬 재미있고 건강해 지는 거 같아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서인석/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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