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 가을 만끽한 풍성한 행사로 개최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구절초 꽃님들의 초대를 받아 행복을 가득 담아 나누는 '제16회 장군산 구절초 꽃축제'가 내달 3일부터 11일까지 세종시 장군면 영평사(주지 환성스님)에서 열린다.

사찰음식전시와 세종시민 예술한마당, 구절초차 시음, 국수공양 등 체험행사 등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기간 중 10월 9일 오후 3시에는 영평사 경내에서 세종시사암연합회 주최의 '제4회 산사음악회'도 함께 가질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연꽃등 만들기, 108배와 염주만들기, 구절초 비누만들기, 템플스테이, 단청그리기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와 국수만발공양(무료)을 비롯해 사찰음식을 전시하고 시식기회를 제공해 풍성한 가을의 정취와 함께 관람객들에게'어머니의 사랑'이란 꽃말의 구철초꽃에 매료시킬 전망이다.

이와 함께 10월 3일 오전 11시에 개막식밴드와 삐에로 공연을 시작으로 작은 산사음악회를 축제기간 동안 매일 열어, 매일 7080통기타, 각설이 공연, 대금과 클래식의 만남 등 다양한 공연한다.

영평사 환성 스님은 "장군산 구절초 축제에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신 세종시청, 세종경찰서, 대한불교조계종,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람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준비에 최선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종윤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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