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뎀청소년학교 학생 7명과 지도교사, 피아노 조율기사, 행정요원 등 15명은 오는 16일부터 한달동안 보츠아나 공화국 청소년들에게 피아노 조율과 악기 연주법을 가르치게 된다.
이 학교가 해외로 나가게 된 이유는 미션하우스 선교단체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이들은 피아노 25대와 바이올린 20대아 함께 1천여벌의 헌옷도 기탁할 예정이다.
로뎀청소년학교는 서울가정법원 소년 수탁기관으로 현재 22명의 학생이 있으며, 이곳에서는 피아노 조율과 악기연주 등 특별교육을 실시, 사회에 쉽게 적응할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한편 10일 오후 2시에는 해외파송 기념식과 함께 연주회도 가졌다.
한편 보츠아나 공화국은 남부아프리카의 고원에 위치해 있으며 국토는 한반도의 약 2.7배 (5십8만1천7백㎢)로 1천4백만명 인구에 입헌 민주주의 국가이다.
서병철 / 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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