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육회 가맹경기단체회장협의회가 회장단을 새로 구성하고 경기단체간 소통과 선수육성지원 등 앞으로 충북체육발전을 위해 힘을 합쳐 노력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충북체육회 가맹경기단체회장들은 최근 열린 경기단체장협의회를 개최하고 그동안 공석이던 회장협의회장에 김명수 충북정구연맹회장을 추대하는 등 회장단을 구성했다.

경기단체협의회는 앞으로 각 경기단체회장을 중심으로 올해 강원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96회 전국체육대회와 2017년 충북도에서 개최되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 선수육성을 위한 뒷바라지에 최선을 다하고 종목간 교류를 통해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하자는 의견을 함께했다.

회장들은 또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경기단체 임원 간 갈등해소, 각종 보조금 지원 투명성 확보 등 도민에게 사랑받은 체육단체로 거듭 나서자고 입을 모았다.

이날 김명수 협의회장은 임원으로 ▶부회장 성정환 충북태권도협회장, 박현정 충북스키협회장, 김홍년 충북트라이애슬론회장 ▶총무 박준순 충북복싱연맹회장 ▶감사 안성현 충북우슈쿵푸협회장 등을 뽑았다. / 임은석

fedor@jbnews.com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