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포스트 시즌 진출에 실패한 한화 이글스가 코치진을 대폭 개편한다.

한화 이글스는 8일 니시모토 다카시 투수코치, 아베 오사무 타격코치, 후루쿠보 겐지 배터리코치, 다테이시 미쓰오 수비코치, 전종화 배터리코치, 이영우 타격코치 등 코치 6명과 2016년 시즌을 위한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김성근 감독과 함께 했던 일본인 코치 5명 중 쇼다 고죠 타격코치를 제외한 4명이 팀을 떠난다.

현재 김성근 감독은 피닉스 교육리그 참관을 위해 일본 미야자키에 머물고 있다.

한화는 최대한 빨리 코치진 선임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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