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주부그룹 '소녀시절'이 색소폰 연주자 케니 G의 내한공연 오프닝을 장식한다.

소녀시절 소속사 S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녀시절은 10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가을의 기억'이라는 타이틀로 1년 10개월만에 한국을 찾은 케니 G에 앞서 공연한다.

소녀시절 멤버들은 "거장의 공연에 오프닝무대로 서게 돼 영광"이라며 "그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소녀시절은 이날 지난 7월 발표한 두 번째 싱글 '몇시'를 들려준다. 케니G는 본 공연에서 '러빙 유'와 '고잉 홈' 등의 히트곡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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