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가정 직접방문 자매결연 등

진천군은 다가오는 추석명절 소외되기 쉬운 소외계층을 위해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군민이웃사촌되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기로 했다.
 이를위해 군은 관내 불우한 이웃들과 어려움을 함께 하고 생거진천의 훈훈한 인심을 되살려 이웃사촌과 같이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주민들의 능동적이고 자발적인 참여 유도와 기관단체 및 독지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장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부ㆍ모자세대와 소년소녀가장세대, 독거노인 등 결연대상 가정의 선정과 결연기관 단체 기업체 선정으로 불우이웃과 기관ㆍ단체ㆍ기업체간 일대일 자매결연을 추진, 불우가정 직접방문을 통한 성금품 전달 등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군민이웃사촌되기운동은 지난해 추석에도 추진, 1백84개 기관단체 및 기업체가 참여해 1천8백71만2천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지난 설명절에는 2백4개 기관단체 및 기업체가 2천6백92만7천원의 후원금을 내는 등 해마다 참여율이 높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진천군 관계자는 『생거진천 사랑하기운동의 하나로 지난 95년부터 8년째 군 특수시책으로 군민 이웃사촌되기운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며 『올 추석명절에도 불우한 이웃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나 기업은 군청 기획감사실(539-3214)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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