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기간동안 증축 공사중인 담배인삼공사 청주지점장실에서 금품을 훔친 30대 절도범이 만취해 잠을 자다 경찰에 입건되는 해프닝이 발생.
 22일 청주동부경찰서가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입건한 장모(34ㆍ진천군 진천읍)씨는 21일 새벽 1시30분께 증축공사를 벌여 감시가 소홀한 담배인삼공사 청주지점 3층 지점장실에 침입해 15만여원 상당의 드링크제와 담배 9보루 등 31만여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
 조사결과 장씨는 만취한 채 추석연휴로 아무도 없는 점을 이용해 담배인삼공사에 들어가 절도짓을 끝낸(?)뒤 그대로 잠이 들었다가 이날 새벽 순찰중인 경비업체 직원에게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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