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1주년 한해 동안 문화예술교육 성과 발표
양지초의 이번 종합예술제는 개교 1주년(2014년 9월 개교)을 기념하는 동시에 올 한해의 교육활동 성과를 교육가족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으며,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모두 6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해든터 삶꽃마당'이라는 주제로 열린 종합예술제는 공연과 작품 전시 두 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핸드벨 연주 ▶방송댄스(부비부) ▶냅킨공예 ▶톨페인팅(우드아트)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프로그램들로 참여자들의 오감을 자극했다.
학교 관계자는 "사전에 학부모의 작품제출 신청을 받아 전시회 부스를 만드는 등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예술제를 계획했다"고 말했다.
박대응 교장은 "문화예술교육을 양지초의 특색교육으로 삼고 추진한 결과 학생들의 예술적 소양이 하루가 다르게 커져가고 있다"며 "이런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무대의 장을 확대하는데 한층 노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박익규 / 세종
박익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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