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재광 기자〕 보은소방서(서장 염병선)는 겨울철 화재발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가스, 전기 등의 안전을 확인하고,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보은소방서에 따르면 2014년 화재발생현황은 총 82건으로 그중 겨울철 화재가 32건으로 전체의 39.02%를 차지하고 있으며 화재 발생원인은 부주의 20건, 전기적요인 6건, 기계적요인 4건, 기타 2건으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주택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전기시설 및 가스시설 확인, 보일러실, 아궁이 등 화기 취급 시, 초기진화에 필수적인 소화기를 비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재창 보은소방서 예방안전팀장은 가정방화점검의 날을 지정해 가정방화점검을 실시해 주택화재를 예방함은 물론 안전의식을 자연스럽게 길러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재광 / 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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