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재광 기자〕유디아미네랄 대표 류재석씨와 에스-프로미네랄의 대표 유춘봉씨가 새로운 미네랄 건강음료를 개발해 보은읍 장신로 5-3에 판매장 및 사업장을 열었다.

에스-프로미네랄이라는 새로운 제품은 보은의 특산품인 대추와 기능성 양잠산물인 누에의 효소를 이용한 파우치 제품이며 꾸준히 미네랄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유디아미네랄의 류재석 대표와 충남 공주에 위치하고 있는 주은라파스병원의 부이사장인 유춘봉 에스-프로미네랄 대표와 손잡고 개발한 미네랄 제품이다.

이 신제품에는 누에 효소로 알려진 세라펩타제가 함유되어 있는데 세라펩타제는 일종의 단백질 분해 효소로서 인체 내에 돌아다니면서 건강을 해치는 죽은 세포조직을 소화분해하여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도 있고 또한 혈관관계 질환 해소에 도움을 주는 이로운 효소로 알려져 있다.

이 제품의 개발 기술은 이미 특허청에 출원(제10-2015-123870호)중인 상태이 며 원료에 해당하는 누에는 충청양잠협동조합(조합장 양승기)에서 제공을 받고 충청북도 농산사업소 양잠보급과의 협력 지원으로 제품개발에 성공했다고 류재석 대표는 밝혔다.

또한 이 제품에는 누에와 대추 뿐만 아니라 한의학에서 귀침초라고 불리는 도깨비바늘 어린 잎 또한 첨가되어 있으며 제품 개발 후 많은 체험 결과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온 걸로 알려졌다.

류재석 대표는 "신제품 개발로 침체돼 있는 보은 군내 양잠산업과 대추농가에 새로운 활력이 됐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박재광 / 보은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