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청주예술의전당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오페라! 오페라 역사상 가장 완벽한 오페라!로 극찬받고 있는 푸치니의 라보엠이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막 오른다.

라포르짜 오페라단이 무대에 올리는 이번 공연은 이영석 지휘, 허복영 연출, 미미 역에 류미해·김라희, 로돌포 역에 양인준·오종봉, 무젯타 역에 신효진·윤현정, 마르첼로 역에 양진원·장길용, 쇼나르 역에 유승문, 꼴리네 역에 박광우, 베노아·알친도로 역에 김준빈이 열연하며 이밖에 라포르짜 합창단, 라포르짜 오케스트라, 소리엘 어린이 합창단이 함께 한다.

라보엠은 보헤미안 기질이라는 뜻으로 에술가 기질을 가진 사람으로 세속적인 풍습을 따르지 않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1830년 프랑스 파리를 무대로 시인, 화가, 음악가, 철학자의 가난한 생활을 그리는 이 오페라는 그중 시인 로돌포와 수놓는일을 하는 허약한 처녀 미미와의 사랑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충북문화재단, 충청도, 청주시, 청주예총에서 후원하는 이번 오페라 라보엠은 20일 오후 7시 30분, 21일 오후 7시 30분, 22일 오후 5시에 공연된다. / 송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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