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재광 기자〕보은경찰서(서장 최성영)는 어르신들의 보행 중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자 18일 경찰서, 각지구대(파출소)와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연말까지 노약자 교통사고 예방 전쟁을 선포하고 전가용 경력을 동원 거점 근무 등 교통근무에 매진토록 하기로 했다.

이는 10월 21일 수한면 후평리에서 73세 어르신과 11월 16일, 17일 이평리 중원주유소와 풍취리 현대주유소 앞에서 어른신께서 보행 중 안타깝게도 화물차량에 치어 사망사고가 발생한 때문이다

이에 따라 보은경찰서는 사고우려지역 30개소를 선정 교통 및 지역경찰을 고정 배치해 음주운전 과속, 난폭운전 등을 강력단속하고 도로변 보행하는 어르신이나 경운기, 이륜차 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을 그 자리에서 실시하는 집중적 교통행정을 펼쳐 더 이상 어르신 사망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하기로 했다.

최성영 보은경찰서장은 어르신들을 내 부모님처럼 섬기는 마음으로 지금까지 추진해온 울타리치안서비스와 더불어 교통근무를 강화해 더 이상 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거점근무 등 사고예방근무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하고 지역주민들께서는 서로서로 배려하는 운전으로 고귀한 생명을 앗아가는 일이 없도록 안전운전을 하자고 말했다. 박재광 / 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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