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2006년까지 5년 동안 관광정책 운용의 기본틀이 될 제 3차 충남권 관광개발계획을 수립, 시행에 들어간다.
 도의 관광개발계획에 따르면 자연.문화.환경 중심의 21세기 관광 실현을 비전으로 해양관광 중심지역, 문화관광 특화지역, 생태관광 중심지역 육성 등 계획이 제시됐다.
 개발전략으로는 ▶소권역별 관광특성화 추진 ▶국제수준의 관광거점도시 육성 ▶지역 문화자원의 관광상품화 ▶테마.체험형 관광자원 개발 ▶환경이 살아있는 관광개발 ▶관광정보 컨텐츠산업 개발 및 안내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2006년의 관광수급능력은 32만9천명, 하루 관광수요량은 95만8천명으로 62만9천명의 수급능력 부족이 예상됨에 따라 관광인프라의 조기 확충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지역별로는 태안군을 「해양리조트권역」으로 설정해 국제적 생태.휴양.위락관광지역으로, 서산시와 당진군은 「북부해안권역」으로 산업자원과 해양을 연계한 산업.위락관광 지역으로 개발한다.
 천안.아산.홍성.예산 지역은 「온천휴양권역」으로써 역사.문화.휴양관광지역으로, 보령.서천 지역은 「남부해안권역」으로써 산업.위락.휴양관광 지역으로 개발한다.
 이와 함께 공주.논산.부여.청양군 지역을 「백제고도권역」으로, 연기.금산 지역은 「대전근교권역」으로 특화 개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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