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재광 기자〕 보은소방서(서장 염병선)는 30일 보은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소방공무원 42명과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50여명, 장비 10대를 동원해 2015년 4분기 재난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소방서와 군청, 경찰서 등 9개 기관에서 참여했으며,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축제 행사 중 대형화재로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 내용은 긴급구조통제단 설치ㆍ운영의 기본절차와 핵심요소 구현, 재난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에 통제단원의 실효성 있는 대응능력 및 기관 협조사항의 원활한 이행 등이며 실제 재난발생시 통제단의 역할을 극대화 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염병선 보은소방서장은 "평시 재난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로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훈련을 실시해 유사시에 신속한 인명 구조와 더불어 재산피해도 최소화해야 한다"며 이번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박재광 / 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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