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재광 기자〕 보은군은 농어촌버스업체인 ㈜신흥운수가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로부터 2015년 교통안전우수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4천300여 개의 버스, 택시 운수사업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도 및 교통안전관리실태 평가를 실시해 ㈜신흥운수를 교통안전우수사업자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신흥운수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 연속 교통안전우수사업자로 지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신흥운수는 2002년, 2003년, 2005년, 2011년 등 모두 7회에 걸쳐 교통안전우수사업자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신흥운수는 지난 17일 국토교통부로부터 교통안전우수사업자 지정서를 직접 전달 받았으며, 앞으로 1년간 교통안전점검이 면제됨은 물론, 안전관리를 위한 교통안전 개선물품 등이 우선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쾌적한 보은군 농어촌버스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부는 교통안전에 대한 운수사업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고, 자율적인 교통안전관리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해 2002년부터 교통안전우수사업자를 지정하고 있다.박재광 / 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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