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다양한 예술활동과 현장 담아

청주예총(회장 오선준)은 2015년 청주예술의 현장과 예술인들의 활동을 담은 '제17호 청주예술'을 발간했다.

이 종합소식지에는 지난 한해동안 지역에서 펼쳐진 예술계의 다양한 활동과 예술인들의 발자취를 담았다.

앞표지는 이번 청주예술상 수상자 중 한명인 박성인의 지용문학관 건축 설계도를 싣고, 본문에는 문화예술논단을 시작으로 '청주 문화에술발전 방향'이라는 청주시문화재단 김호일 사무총장의 글을 다뤘다.

또 청주예술상을 수상한 박성인(건축), 박영수(문인)씨의 인터뷰를 실어 예술가로의 철학을 소개했으며, 제12회 청주예술제 '예술로 통하다'와 '동아시아 문화도시 청주, 생명문화로 거듭나다'를 기획특집으로 다뤘다.

해외예술에서는 지난 11월에 교류를 진행한 중국 교주시와의 한ㆍ중 교류를, 국내 문화예술탐방으로 청주예총 문화탐방지인 강화도를 소개했다.

'지상 갤러리'에서는 4명의 미술작가와 3명의 건축작가 작품을 화보를 싣고, '차 한잔의 사색'에서는 4편의 꽁트와 시, 수필, 동화를 수록해 놓았으며, '예술현장'에서는 청주건축가회의 신성종합건축사사무조(주), 청주연극협회 청년극장의 활동내용과 공연을 담았다. / 송창희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