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재광 기자〕보은군이 올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5년 기초생활보장분야 정부합동평가'에서 전국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전국 226곳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신규 수급자 발굴, 지방생활보장위원회 활성화, 지자체 확인조사 기간 내 완수율 등 3개 분야에 대해 종합평가했다.

보은군은 수급자 맞춤형 급여 내실화, 사후관리, 안정적인 행복e음 시스템 운영, 위기가정 긴급지원 등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은 복지대상자 2만58명에 대한 보장 사업별 관리 및 기초생활보장수급자 1천411명의 상하반기 확인조사를 통해 복지대상자 관리에 철저를 기했다.

또한, 복지대상자 변동자료 2만2처469건을 신속히 처리하는 등 주민복지 증진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존 복지대상자를 적정하게 관리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