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작가 기욤 뮈소의 동명 베스트셀러가 영화로 만들어진다.

제작사 수필림은 뮈소 원작 영화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에 김윤석(48)과 변요한(30)을 캐스팅했다고 14일 밝혔다.

한 남자가 수십 년 전 과거로 돌아가 젊은 자신을 만나고, 가장 후회됐던 순간을 바꾸기 위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들며 펼치는 이야기다.

김윤석은 현재의 수현 역을 맡아 인생과 사랑에 대한 멘토로서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변요한은 과거의 수현을 연기한다. 메가폰은 ‘키친’ ‘결혼전야’의 홍지영(45) 감독이 잡았다.

수필름은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2005), ‘김종욱 찾기’(2010), ‘내 아내의 모든 것’(2012), ‘결혼전야’(2013)를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