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마을회관 입주식 연이어 개최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세종시가 정부3.0의 일환으로 장군면과 부강면에 건립한 3개의 마을회관 입주식이 잇따라 열린다.

세종시는 20일 장군면 금암2리에서 22일에는 장군면 하봉1리, 26일 부강면 부강2리에서 각각 마을회관 입주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입주식에는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마을이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시는 토지매입비를 포함해 총 사업비 9억원을 들여 지상1층 규모의 마을회관 3곳을 지었으며, 주민들이 마을회의를 할 수 있는 회의실과 어르신들의 소통공간인 할머니방, 할아버지방 등 실용적인 공간으로 구성했다.

배준석 지역개발과장은"주민화합과 결속의 장은 물론 쾌적하고 안락한 공간에서 지역 어르신들이 쉴 수 있는 사랑방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마을회관이 생긴 마을들은 최근까지 어르신들이 소통할 마땅한 공간이 마련되지 않아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홍종윤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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