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은 군정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도모하고, 군정과 주민간의 교량적 역활을 수행하기 위하여 명예 군수제를 운영한다.
 이 시책은 민선3기 출범과 함께 새로운 민선자치 4년 동안 추진할 군정목표를 「열린행정, 희망주는 연기」로 설정하고 군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시책을 추진하여 열린행정의 참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이기봉 군수의 선거공약사항이다.
 이를 위해 군은 읍.면별 지역인사 중 덕망있는 인사 3명씩을 읍.면장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실과장 및 기관단체장의 의견을 들어 8명을 선정과 함께 위촉패를 수여했다.
 명예군수에는 조치원읍 이종일(78세), 동면 김창호(71세), 서면 홍종준(69세), 남면 임헌세(69세), 금남면 강기찬(73세), 전의면 윤석규(79세), 전동면 이효선(72세), 소정면 윤용호(72세)씨이다.
 명예군수는 앞으로 군정 및 지역현안에 대한 조정, 자문, 계도역활을 수행하고, 지역의 민원해소 및 주민간의 이해갈등 반목을 조정하고, 읍.면 단위 촌장적 역활 수행으로 지역안정과 화합풍토 조성에 일익을 담당하게 된다.
 임기는 6개월로 근무는 월 1회씩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이 근무일로써 당일 읍.면장 및 군청 담당급 이상이 참여하는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하여 월간 업무보고를 청취한후 군청 및 읍.면에서 지역현안 및 이해조정사항 활동 수행을 위하여 현장위주로 근무한다.
 군은 근무결과 현안사항 및 각종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군정에 접목시킴으로써 한층 더 발전된 자치군정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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