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 출범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전문지식 분야의 사회안전망이 될 충북지역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이하 경영지원단)이 출범했다.

2일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재영)에 따르면 경영지원단은 앞으로 법률·세무·지식재산·노무·회계 분야의 전문가 13명을 위촉해 재능기부 형태로 운영된다.

상담·자문·서식작성지원 방식의 경영지원 뿐 아니라 분야별 이슈 및 사례에 대한 지속적인 정보도 제공한다.

충북지역 경영지원단은 변호사 5명(곽용섭·김병철·김판기·최영준·박재성 변호사), 회계사 2명(변종회·박홍주 회계사), 세무사 2명(윤여일·김철구 세무사), 변리사 2명(윤의상·한유신 변리사), 노무사 2명(엄승섭·김선우 노무사)으로 구성돼 있으며 2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

김재영 본부장은 "지식과 정보의 편중 가속화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은 전문지식 서비스에 대한 접근이 어려웠다"며 "이번 경영지원단 활동이 우리 경제의 풀뿌리인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담은 무료이며 방문 및 전화상담은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043-236-7080)로 문의하면 된다. / 김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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