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차 공고 이어 6월 2차 공고 실시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박종찬)은 창업기업의 사업화 성공률 제고를 위해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창업과제)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지원예산은 1천888억원으로 전년도(1천624억원) 대비 16.3%(264억원) 증가했다.

'창업과제(760억원)'는 소규모 창업기업 대상으로 총 500개 내외 과제를 지원하게 되며, 지난달 1차 공고에 이어 오는 6월 2차 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의한 중소기업 가운데 창업 후 7년이하, 상시종업원수 50인 이하 또는 매출액 50억 이하 기업이다.

지원분야는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을 통해 수익창출이 가능한 기술과제여야 하며, 위탁연구기관이 의무적으로 참여한 과제가 대상이다.

정부출연금은 총사업비의 80%이내로 기간은 최대 1년, 지원금액은 최대 2억원까지 지원된다.

박종찬 청장은 "기술개발자금이 부족한 창업초기의 중소기업이 이번 사업을 통해 기술개발 뿐 아니라 사업화에 이르는 초석이 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신청접수는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 가능하며 기간은 이달 29일까지다. / 김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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