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전통산업과 뿌리기업 육성에 20억원 지원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지역 내 전통기업의 제품 경쟁력 강화와 사업화 촉진지원을 위해 '2016년 전통산업 첨단화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시작된 전통산업첨단화지원사업은 2015년까지 12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대전지역 제조업 기반의 전통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지원해 왔다.

2016년에는 총 20억원(국비 10억, 시비 10억)의 사업비가 투입돼 전통·뿌리기업의 기술개발, 기술사업화, 공정개선, 수출전통기업 제품경쟁력강화, 전통기업 기술융합지원 등을 통해 지역 내 전통산업으로서 지역경제 총생산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원규모로는 총 43개사(기술개발 6, 기술사업화 11, 공정개선 8, 수출전통기업 제품경쟁력강화 8, 전통기업 기술융합지원 10)이며, 선정방법은 1차 서류평가, 2차 현장실태조사, 3차 발표평가로 진행된다.

사업계획서 작성이 어려운 신청기업은 간이사업신청서를 26일까지 제출하면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대전테크노파크로 신청하면 되고,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광역시(☎042-270-3703) 또는 대전테크노파크(☎042-930-2943, 2936)에 문의하거나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djtp.or.kr)를 참고하면 된다.

이종순/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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