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20~39세 이하 농업인 또는 농업경영 희망자 대상

[중부매일 임은석 기자]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민흥기)는 2030젊은세대 육성을 위해 지원대상자를 연중 선정한다고 17일 밝혔다.

2030세대 지원사업은 농촌의 고령화와 후계자 부족문제 등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농업경영을 희망하는 20~30세대 젊은 농업인에게 농지은행사업의 농지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만 20∼39세 이하인 농업인 또는 농업경영을 하고자 하는 자로서 영농계획, 영농기술, 경영능력, 영농정착가능성 등을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지원규모는 선정 후 5년 이내에 5ha(선정당시 경영규모 포함)까지 희망농지를 매입·임차하고자 하는자에게 농지매매, 장기임대차, 농지매입비축(임대), 농지임대수탁사업을 통해 농지를 지원한다.

민흥기 본부장은 "20∼30세대 농업인이 희망을 갖고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지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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