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분별한 생활쓰레기로 인해 발생되는 각종 문제점에 대비하기 위해 여성단체와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결방안 모색에 나섰다.
 「청정삶터 녹색충주21」 실천협의회 생활환경분과위원회는 30일 오후 2시 충주시청 10층 회의실에서 시민, 기관, 단체 등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쓰레기 감량화를 위한 시민대토론회를 가졌다.
 최근 무분별한 생활쓰레기로 인해 도시환경 오염은 물론 매립장의 사용연한 단축과 시민의 경제적 비용 부담 등 각종 문제점이 나타나는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들의 역할의식과 해결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토론회가 끝난 뒤 참석자들은 관내 대형매장을 방문해 재사용종량제봉투 판매에 적극성을 보여줄 것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하고 주부들에게 장바구니를 전달, 일회용봉투 사용자제를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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