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유통교육원, 신규진입 지원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조해영)이 '할랄식품 수출전략'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22일 aT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오는 3월 9일과 10일 이틀간 경기도 수원시 소재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열린다.

최근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할랄시장에 대비해 할랄 관련 산업의 발전전망을 파악하고, 수출관련 실무를 익힌 전문 인력을 양성하자는 취지다.

또한 할랄식품분야 신규 진입을 활성화하고 농식품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신설됐다.

첫째 날에는 할랄식품 정책과 비전, 해외 및 국내 할랄 인증제도에 대해 교육하고, 둘째 날에는 할랄식품의 무역절차와 법규, 할랄식품 시장의 규모, 할랄인증제도 현황, 이슬람 문화와 비즈니스 매너 등 할랄식품 수출시장 진입을 위해 꼭 필요한 실무를 다룬다.

주요 교육대상은 수출농업법인, 농식품제조·가공·유통·수출업체 임직원 등으로 재직 근로자에 한한다. 모두 14시간 과정으로 교육비는 국고에서 지원돼 2만원만 자부담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aT농식품유통교육원 홈페이지(edu.a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400-3527 교육운영부) / 김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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