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이사·사외이사 재선임 안건 의결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청주 오송생명과학단지에 본사가 있는 (주)서흥(회장 양주환)이 3월 18일 오전 9시 청주 본사 관리동 2층 대회의실에서 정기주총을 연다고 공시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양주환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과 이병길 사외이사 재선임 안건 등이 의결될 예정이다.

(주)서흥은 의약품 캅셀 제조 전문업체로 건강 보조식품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70억6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57% 증가했으며, 동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3% 증가해 692억9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제52회 무역의 날을 맞아 '7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는 충북지역 대중국 수출의 30%를 차지하는 하이닉스, 엘지화학, 아이티엠반도체(1억불 수출)에 이어 다음으로 큰 수출실적이다.

당시 개인의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대통령상)을 수상한 양주환 회장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 김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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