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개장된 31일 개장된 농특산품 한마당 잔치에서 영동지역 농특산품이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농특산품 풍년농사 한마당 축제가 열리고 있는 청주종합체육관앞 광장 영동농특산품 전시 판매장에는
개장 첫날부터 고품질의 영동 농특산품을 맛보고 구매하는 시민들의 발길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오는 4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군은 전시판매 행사와 축제 행사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농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난계국악단 공연과 과일 시식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다른 자치단체에 비해 높은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
 행사기간에는 영동지역 수해피해 현황과 사진을 전시하고 포도(MBA·세리단), 감, 배, 사과, 건표고, 호두, 마늘, 쌀, 포도즙 등 다양한 농특산품과 포도ㆍ감식초, 호두기름, 산골오징어 등 농특산가공식품을 전시 판매된다.
 특히 철저한 품질검사와 인증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높였으며 등급과 중량, 판매가격, 생산자를 표기하고 소비자의 기호에 맞게 소형 규격으로 포장했다.
 1일 영동군의 날은 농특산품한마당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난계국악단공연과 다양한 이벤트행사가 열리는 등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전망이다.
 이벤트행사로 무료시식회를 비롯해 포도알 멀리뱉기, 배ㆍ사과 빨리먹기, 껍질 길게 깎기, 침시먹기 등이 열리고 우승자에게는 과일을 선물한다.
 군 관계자는 『농특산품 한마당에 참가하는 것은 태풍 「루사」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우리군 농민들에게 직거래를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대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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