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여명 참가, 이봉주 초청 꿈나무 대상 강연도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가 후원하고 대전광역시육상경기연맹이 주최한 제41회 한국조폐공사 사장배 크로스컨트리대회가 지난 23일 화폐박물관 및 대덕연구단지 일원에서 열렸다.

지난 1976년부터 한국조폐공사가 후원한 이래 41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남·여 초·중·고등부 4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동계훈련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각축을 벌였다.

경기종목은 남 고등부 8km, 여 고등부, 남?여중등부 4.7km, 남·여 초등부 2km로, 이날 각 종목별 우승은 ▶남 고등부 대전체고 김시완 ▶여 고등부 대전체고 오서인 ▶남 중등부 대전체중 김승빈 ▶여 중등부 대전체중 이유성 ▶남 초등부 백운초 김요섭 ▶여 초등부 백운초 박지수 선수가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제13회 크로스컨트리대회에 직접 출전했던 국민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육상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인생은 마라톤이다." 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가졌다.

이종순/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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