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선도 수출기업간 멘토-멘티 결연식 열려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은 내수 기업의 수출기업화 촉진을 위해 2016년 글로벌 수출중소기업 도약 한마당을 2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출기업간 전략적 파트너 쉽 구축을 위해 수출 중견기업 모임인 '글로벌CEO클럽'((사)글로벌최고경영자클럽)과 내수 및 수출 초보기업으로 이루어진 '글로벌퓨처스 클럽' 간 멘토-멘티 결연식이 열릴 예정이다.

멘토-멘티 결연식 외에도 글로벌수출기업 도약다짐과 글로벌 비즈니스 관련 특별강연 등 해외진출 관련 노하우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백운만 국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뿐 아니라 기업간의 협력도 중요하기 때문에 금번 행사를 주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임채운 이사장도 "두 클럽의 회원사가 함께 손잡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책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퓨처스 클럽'은 수출의지가 강한 내수 및 수출 초보기업 CEO들을 모아 2015년에 결성하였으며 글로벌 마인드 제고 및 수출기업화 촉진을 위해 운영되는 개방형 교류단체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부터는 정식 예산사업으로 편성되어 무역교육, 수출정보 등이 제공되며 수출금융과 온라인수출도 연계지원 될 예정이다.

이병인/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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