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207억원 투자 1만4천958명 고용창출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김제 종자생명 산업특구, 임실엔치즈,낙농특구 등 5개 지역특구를 신규 지정하였다.

지역특화 발전특구제도는 기초 지방자치단체에서 다른 지역보다 경쟁우위에 있는 향토산업 등을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129개 규제특례를 활용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제도이다.

중소기업청은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제36차 지역특화 발전특구위원회를 개최하여 5개 지역 특구 신규지정과 계획변경 5개, 지정해제 2개를 심의,의결하였다. 2004년부터 지정된 지역 특구는 현재 131개 시,군,구에 총 172개가 지정되어 있으며, 이번 신규 특구 5개와 해제 특구 2개를 포함하면 전국에 총 175개 특구가 지정,운영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5개 지역특화 발전특구들은 향후 5년간 2천207억 원의 투자를 통해 8천197억 원의 경제적 유발효과와 1만4천958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이병인/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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