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B 청주방송·청주·충주 MBC 공동 후보지지도 여론조사

CJB 청주방송과 청주·충주 MBC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리서치에 의뢰해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중부매일 한인섭 기자] CJB 청주방송과 청주·충주 MBC가 충북지역 20대 총선 후보 지지도 등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청주 상당선거구는 새누리당 정우택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한범덕 후보가 오차범위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 청원선거구는 새누리당 오성균 후보가 더민주당 변재일 후보를 오차범위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충주 선거구와 보은, 옥천, 영동, 괴산 선거구는 새누리당 이종배·박덕흠 후보가 더민주당 윤홍락 후보와 이재한 후보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 상당선거구 후보지지도 조사에서 새누리당 정우택 후보는 31.4%, 더민주당 한범덕 후보는 27.3%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새누리당을 탈당한 친반통일당 한대수 후보는 2.9%로 조사됐다. 지지후보없음·모름·무응답은 38.4%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무응답층의 투표 향방이 선거 승패를 가를 것으로 분석됐다.

청주 청원선거구는 새누리당 오성균 후보 28.1%, 더민주당 변재일 후보 22.1%, 국민의당 신언관 후보 6.2%, 무소속 권태호 후보 4.2%, 민중연합당 김도경 후보 0.5%로 각각 조사됐다. 지지후보없음·모름·무응답은 38.9%였다.

충주 선거구는 새누리당 이종배 후보 41.3%, 더민주당 윤홍락 후보 17.8%를 각각 기록했다. 지지후보없음·모름·무응답은 40.9%였다.

보은, 옥천, 영동, 괴산 선거구는 새누리당 박덕흠 후보 37.0%, 더민주당 이재한 후보 20.1%의 지지율을 기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지후보없음·모름·무응답은 42.9%였다.

CJB 청주방송과 청주·충주 MBC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조사 지난 26일·27일 이틀간 해당 선거구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95% 신뢰수준에서 ±4.4% ▷조사방법=유선 전화면접조사 ▷표본추출=성·연령·지역 인구 비례 층화 후 무작위 추출 ▷프레임=한국 전화번호부 (주)인명편 전수 전화번호 DB ▷통계보정=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16년 1월말 행정자치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청주 상당구 응답률=10.6%, 청주 청원구 응답률=12.3%, 충주시 응답률=12.6%, 보은/옥천/영동/괴산 응답률=12.8%. ▷세부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위원회 참조. / 한인섭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