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항공승무원의 명예와 품위를 유지하겠습니다"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우리는 소중한 항공관광전공 학생으로서 자부심을 가지며 명예와 품위를 유지하겠습니다."

충청대학교 항공호텔관광학부 항공관광전공(주임교수 오선미)이 1일 도서관 세미나실에서서 '제2회 윙(Wing) 수여 및 선서식'을 가졌다.

윙 수여 및 선서식은 학생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 예비 항공 승무원으로서의 올바른 자세와 마음가짐, 꿈을 향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해부터 개최하고 있다.

항공관광전공 1,2학년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예비 항공승무원으로서의 첫발을 내딛는 학생들을 격려해주기 위해 오경나 총장과 교무위원, 항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2학년 선배가 1학년 후배에게 스카프를 매주는 '스카프 타이식'을 시작으로 윙 배지 수여, 선서, 윙 타임캡슐 봉인식,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배지는 오경나 총장과 학과교수, 항공사 관계자 등이 1학년 학생 33명에게 달아주고 선서식에서는 1학년 학생 전원이 5개 항의 선서문을 복창하며 예비 항공승무원으로서의 다짐을 했다. 1학년 학생들이 작성한 '다짐의 글'은 타임캡슐에 보관하기 위해 봉인식을 가졌다. /김금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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