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심리,정서지원을 위한 원예치료 교육복지 프로그램

공주교동초등학교(교장 이덕하)는 초등학생의 스트레스 해소 및 치유를 위한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 "행복한 나눔 힐링 원예(이하 플라워 테라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플라워 테라피는 숲이나 일상의 식물에게서 나눔과 사랑의 정신을 배우고, 학교생활 적응 및 긍정적인 교우관계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과 세림 원예연구소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4-6학년 10명 이내의 소그룹으로 우선지원 대상학생과 담임교사 추천 학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 3시부터 본교 3층 교육복지실(꿈나무 쉼터)에서 진행된다.

이덕하 교장은 "학생들이 스마트 폰에 집중하고, 틈이 나면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요즘 원예치료와 같은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재료를 가지고 놀이, 관찰, 치유를 받으며 즐거운 놀이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인/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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