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다이와 쏘가리 낚시대회는 오는 23일 한국다이와㈜ 주최로 단양읍 별곡리 생태공원에서 진행된다.

산수좋은 충북 단양에서 쏘가리 낚시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제1회 다이와 쏘가리 낚시대회는 오는 23일 한국다이와㈜ 주최로 단양읍 별곡리 생태공원에서 진행된다.

이날 오전 6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4시간 동안 잡은 쏘가리 20㎝ 이상 두 마리 합산 길이로 순위를 정한다.

24일 같은 곳에서 2016 아부가르시아 컵 쏘가리루어낚시대회가 계속된다.

다음 달 14~15일 단양읍 수변무대와 남한강 일대에서는 제10회 단양군수배 전국 쏘가리 루어낚시대회가 펼쳐진다.

이들 대회에는 수백명의 낚시꾼과 가족이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된다.

박유식 단양군 농업축산과장은 "단양 남한강은 물이 깨끗한 데다 잔잔한 여울과 물웅덩이가 많아 쏘가리 서식지로서 최고"라며 "해마다 10만여 명이 강태공이 단양을 찾아 손맛을 느끼고 간다"고 말했다.

이보환/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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