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인간과 인본사상의 큰 뜻을 되새기는 계기 마련

국조단군 청주봉찬회(회장 오경세)는 단기 4349년을 맞아 21일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은적산 단군성전에서 궂은 날씨에도 불구 어천대제를 봉행했다.

어천대제는 단군성조가 홍익인간의 성업을 이루고 승천한 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음력 3월 15일 봉행하고 있다.

초헌관은 김영교(전 청주봉찬회장), 아헌관은 오의균(청주문화원장), 종헌관 박종열(유림)이 맡았으며 기관·단체장, 유림, 단군봉찬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제례를 올렸다.

오경세 회장은 "어천대제가 국조단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홍익인간과 인본사상의 큰 뜻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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