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지원하고 청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중앙동 도시재생추진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16년 청춘버스킹 페스티벌'이 지난달 29일 오후 7시 중앙동 소나무길 특설무대에서 개막했다.

[중부매일] 청주시가 지원하고 청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중앙동 도시재생추진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16년 청춘버스킹 페스티벌'이 지난달 29일 오후 7시 중앙동 소나무길 특설무대에서 개막했다.

2년째를 맞이한 청춘버스킹은 올해 첫 공연인 만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태양의 후예 OST 다시 너를'로 대중들에게 익숙한 가수 김나영을 초대해 공연하는 등 약 300여 명 관람객 속에 버스킹 개막식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청춘버스킹은 개막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버스킹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소나무길 프리마켓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다만, 야외에서 이루어지는 행사로 우천시 행사는 연기된다.

추후 버스킹 공연은 잔잔하고 관객들과 호응하기 좋은 어쿠스틱, 모던락, 재즈 발라드와 트렌드에 맞춘 힙합, 랩 등 관람객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뮤지션으로 구성되며, 지역 음악가, 청소년, 대학생, 동아리 등의 다양한 일반인 게스트를 초대해 오프닝 무대도 함께 진행 할 예정이다.

이춘상 도시재생팀장은 "도시활력 증진을 위해 중앙동 소나무길 일원에 청춘 버스킹 의 운영 홍보 및 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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