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보환 기자］제10회 단양군수배 전국 쏘가리 루어낚시대회가 14∼15일 이틀간 단양 남한강 일원에서 열린다.

한국쏘가리협회가 주최하고 단양군과 NS블랙홀이 후원하는 대회에는 전국 루어낚시인 1천여 명의 출전이 예상된다.

첫날인 14일 수변 무대에서 치어방류사업 모금 이벤트, 치어방류 낚시도구 경매, 밴드·댄스팀 공연, 먹거리 장터가 펼쳐진다.

낚시대회는 14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되며, 김경호 화백 그림전시와 시연, 정투대회, 어린이 치어방류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대회 결과 개인전 1등은 200만원, 2등은 100만원, 3등은 50만원의 상금이 있다.

단체전 1등은 100만원, 2등은 50만원, 3등은 3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있다.

이어 순위에 따라 30만~100만원 상당의 낚시용품이 있으며 참가자 가운데 단체상, 최대어 상, 특별상, 환경상을 준다.

전국 누구나 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보험료, 식비, 기념품을 포함해서 성인남자 3만원, 여성과 청소년 2만원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단양군청 축수산팀(043-420-2733), 대교낚시(043-423-4001), 25시 낚시마트(042-423-9779), 홈페이지(www.kssa.co.kr)를 통해 가능하다.

이보환/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