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취업 지원

백석문화대학교(총장 김영식)가 재학생들의 해외취업 지원(K-Move사업 등)을 위해 심혈을 기울인 '글로벌외식관'이 완공돼 10일 오전 11시 교내 글로벌외식관 5층 세미나실에서 준공예배를 개최했다.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백석문화대학교(총장 김영식)가 재학생들의 해외취업 지원(K-Move사업 등)을 위해 심혈을 기울인 '글로벌외식관'이 완공돼 10일 오전 11시 교내 글로벌외식관 5층 세미나실에서 준공예배를 개최했다.

글로벌외식관은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축됐으며, 베이커리와 카페, 레스토랑을 비롯해 조리실습실, 제과제빵실습실, 레스토랑시뮬레이션실, 바리스타실습실, 로스팅커피추출실습실, 식품분석가공상품실 등에는 최신식 설비들이 학생들을 위해 준비됐다.

이날 준공예배에는 고용노동부 청년취업지원과 임영미 과장, 김성진, 박세은 사무관, 한국산업인력공단 글로벌일자리지원국 최희숙 국장, 해외취업총괄팀 문현태 팀장, 싱가포르 토다이 남경수 대표를 비롯해 LG, 이랜드, 밀레니엄힐튼 등의 외식업계 관계자, 백석문화대 김영식 총장, 송기신 부총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앞으로 글로벌외식관은 지역 청소년들의 외식관련 진로체험의 장으로, 지역 주민들의 평생교육장으로, 해외 학생들의 한국 문화 체험의 장으로도 활용된다.

백석문화대 김영식 총장은 "최신식 설비들이 갖춰진 최고의 시설에서 우리 학생들이 최상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런 환경에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실습 중심의 환경에서 실무 경쟁력을 갖춘 외식전문 인력이 배출될 것이다. 글로벌외식관이 우리 학생들의 꿈을 이뤄가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외식관은 교내 외식산업학부(호텔외식조리전공, 외식서비스경영전공, 제과제빵전공, 커피바리스타전공), 글로벌외식관광학부(호텔리조트전공, 글로벌외식조리전공, 해외여행관광가이드전공), 식품영양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활용한다.

송문용/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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